ISSUE 13: Fancy

Editor's commentary

에디터스 코멘터리 ISSUE 13에서는 다양한 커팅의 팬시컷 스톤으로 세팅된 제품을 소개합니다.

에디터스코멘터리 ISSUE 13
다이아몬드를 생각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떠올리는 컷팅은 ‘라운드컷’입니다. 그러나 실제 다이아몬드는 보다 많은 모양이 존재하는데요, 흔히 생각하는 둥근 모양이 아닌 다른 모양으로 커팅된 스톤을 ‘팬시컷’스톤이라 부릅니다. 에디터스 코멘터리 ISSUE 13에서는 다양한 커팅의 팬시컷 스톤으로 세팅된 제품을 소개합니다.

#사각형 모양의 프린세스컷, 에메랄드컷, 바게뜨컷
곡선이 있는 다른 스톤들과 달리 직선으로 이루어진 사각형 모양의 스톤의 유니크함이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지난달 출시된 피어싱 신제품을 오픈하기 전 샘플 테스트 단계에서 다른 크루가 실제로 착용한 모습을 보았을 때도 작지만 시선을 멈추게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커팅이 특징입니다.

프린세스컷의 경우 살짝 돌아갔을 때 마름모 형태가 되면서 또 다른 느낌이 나서 좋았지만, 직사각형 형태의 에메랄드컷과 바게뜨 컷의 경우 세로로 중심이 잘 잡혔을 때 더욱 깔끔하게 매치되는 느낌입니다.


#타원형 모양의 마퀴즈컷, 오벌컷
럭비공처럼 끝이 얇게 모이는 마퀴즈컷과, 쌀알처럼 끝이 부드럽게 떨어지는 오벌컷은 대부분 세로로 길게 늘어뜨려 제품에 세팅됩니다. 라운드컷의 유연함은 가져가가면서도 좀더 길어진 느낌 때문에 확연히 눈에 띄는 커팅입니다.

스톤 하나만 세팅되어 있을 때는 라운드컷과의 차이점이 크게 눈에 띄지않을 수도 있지만, 이터니티링과같이 여러개의 오벌컷을 붙여 세팅해 놓았을 때 라운드컷과의 차이점이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오벌컷 하프이터니티밴드의 경우 실제로 착용했을 때 더욱 화려해보인다는 평이 많았답니다.

팬시컷은 이 외에도 페어컷, 하트컷, 쿠션컷, 래디언트컷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어니스트서울에서는 하트컷 밴드와, 다양한 페어컷 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이트에는 없지만 원하는 커팅 종류가 있다면 어니스트서울 ‘상담’ 버튼을 통해 얼마든지 제안해주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