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서울의 택배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향, 돈화문로의 스튜디오의 문의 열자마자 가장 먼저 만나는 낯익은 향... 바로 어니스트서울의 시그니처 향입니다.

많은 분들이 리뷰에서 극찬해주시기도 하고 스튜디오에 방문해주시는 분들도 익숙한 향이라 좋아해주는 이 향의 이름은 “honestly” 입니다.

전문 조향사가 직접 블랜딩해서 만든 "honestly"는 안개가 자욱하게 낀 깊은 숲 속의 사찰, 그 사찰의 오래되고 두꺼운 나무 밑둥의 우디함과 스모키함이 어우러진 아로마틱하고 동양적인 정취를 가진 향입니다.

묵묵하고 꾸밈없는, 모진 풍파에도 굳건하게 세월을 견뎌내는 어니스트서울이었으면 하는 의미를 담아 호불호가 심한 스모키 짙은 모스향으로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참 다행입니다.

어니스트서울의 첫 정규 팝업스토어에서 "honestly"의 프래그런스오일과 스톤디퓨저 기프트세트를 구매고객 선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현장에서 소정금액이상 구매하신 고객분들과 그동안 어니스트서울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바로 드리고 싶어 스톤 디퓨저부터 패키지까지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특히나 스톤 디퓨저는 몰드를 깎아 거푸집을 만든 후 손으로 일일히 콘크리트를 넣고 굳혀 만든 제품으로 수 번의 수정 끝에 만들게 되어 매우 애정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항상 어니스트서울을 애정해주셔서 감사하고 곧 팝업스토어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