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호 에디터스 코멘터리의 주제는 ‘언밸런스’입니다. 균형이 주는 아름다움이 있는 반면 의도적으로 밸런스를 깨뜨렸을 때 그 의외성에서 오는 아름다움 또한 멋드러지지요. 

이번에 소개할 두 제품은 ‘랩다이아몬드 미니 원터치 귀걸이’ 와 ‘더블진주 오픈링’입니다.

랩다이아몬드 미니 H 원터치 귀걸이

한쪽은 베이직한 H참, 한쪽은 멜리다이아가 세팅된 H참으로 언밸런스하게 디자인된 원터치 귀걸이입니다. 대부분의 귀걸이는 양쪽을 같게 셋팅해놓는 반면 이번 귀걸이는 플랫한 골드와 멜리다이아가 조각되어있는 두 부분으로 나눠져있습니다. 고개를 돌리면 각각 다른 무드를 연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톤 조각 디자인 뿐만 아니라 참을 연결하는 부분의 길이에서도 차이를 두어 한쪽이 조금 더 길게 떨어져 내려오는 매력이 있습니다. 의도적인 언밸런스함에 자연스레 눈길이 가는 제품으로 귓볼 아래로 달랑이는 H참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더블 진주 오픈링

6mm와 10mm 스와로브스키 진주가 세팅된 더블 진주 오픈링입니다. 진주 스톤 중에서도 베스트 셀러인 크림 컬러의 진주를 각각 다른 크기로 얹어 언밸런스한 디자인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각각 다른 진주 크기를 사용함과 더불어 반지의 우대를 살짝 비틀어 사선으로 교차시켜 더욱 과감하게 언밸런스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금속의 텐션을 사용하여 우대를 조금더 비틀거나 오므리는 것이 가능한 제품으로 어니스트서울 제품 중 언밸런스한 매력이 가장 돋보이는 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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